사진설명-이철우 군수가 정세균 국회의원에게 대전-함양-거제 철도개설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마지막까지 유치 발 벗고 나서이철우 군수는 무주. 진안. 장수가 지역구인 정세균 민주당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를 만나기 위해 12월23일 국회의원 회관을 방문했다.이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대전-함양-거제 철도개설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함양군민의 염원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2009년 12월 한국교통연구원의 국가철도망 전철화 최종 보고서에는 대전-함양-진주 구간의 우선순위가 11위. 김천-합천-진주구간이 13위 였는데도 11월 5일 서울서 개최한 공청회에서는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김천-합천-진주구간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토론자의 언급이 있었다"며 "대전-함양-진주 구간은 배제되었으므로 금산. 무주. 장수. 함양. 산청군이 상호 협력하여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특히. 이 군수는 “대전-진주-거제 구간은 김천-진주-거제 노선보다 연간 이용객이 100만명 이상 많고 건설효과 등 절감편익은 1.273억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전-진주-거제 철도 노선은 국토의 중심축을 연결하여 동북아를 하나로 연결하는 세계의 중심권을 거대 지역권으로 구축하는 근간이 될 뿐 아니라 영호남의 갈등을 해소하여 화합의 장으로 변화시키고. 낙후된 중·남부 내륙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는 물론 국가의 정책 이념인 국가균형 발전과 저탄소 녹생 성장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브리핑했다.이에 정세균. 김무성 국회의원은 "본 노선이 타당함을 인정하고 여타 다른 국회의원과 공조하여 반드시 함양을 경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했다.한편. 지난 9일에는 3개도 5개군 자치단체에서는 2010년 11월 5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 공청회시 김천-진주-거제구간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토론자의 의견이 있어 이를 인정할 수 없으므로 지역주민의 뜻을 모아 공동 건의문을 청와대. 국무총리. 국토해양부 등에 제출한 바 있다. 3개도 5개 군민의 뜻을 담아 채택된 건의문은 이철우 군수가 주축이 되어 금산. 무주. 장수. 함양. 산청군수가 직접 건의문에 서명했었다.앞으로 이 군수는 “대전-함양-진주 노선은 김천-합천-진주 노선보다 연간 이용객이 100만명이 많고.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균형발전. 영호남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꼭 필요한 노선"이라며 "5개군이 상호 협력하여 대처해야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조체제 구축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홍보하여 철도개설 필요성이 인식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우리지역으로 노선이 확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