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이철우) 2011년 예산이 12월20일 제180회 함양군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3.160억으로 확정됐다.이번에 확정된 함양군 예산규모는 2010년도 대비 0.31% 증가한 3.160억9천4백만원으로 일반회계가 2.823억 4천4백만원이며. 특별회계가 337억5천만원이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임위로부터 회부된 안건을 심사 조정한 내년도 함양군 예산은 3.160억원으로 당초 군이 의회에 올린 예산보다 일반회계에서 17억7천만원이 삭감되어 최종 조정됐다. 일반회계 삭감내역으로는 불요불급 및 과다편성 등의 사유로 풀예산 1억원. 반환금 1억원. 전국궁도대회 행사지원 4천만원. 연암체육관주차장 조성사업부지매입 5억원. 셀마호우피해위령비건립 1천2백만원. 산삼축제 및 산양삼 판촉. 홍보활동 6천8백만원. 지역특화품목육성 7억원. CCTV유지관리비 1억5천만원.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비 1억원 등이다. 내년도 군정의 역점을 둔 분야는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취약계층 보호 지원사업 등 복지분야 확충. 친환경 농업실천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 개발과 환경이 조화되는 미래형 녹색도시 건설. 대형프로젝트 추진. 공약사업추진 등이며 한정된 재원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투자우선순위 조정을 통하여 투자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함양군 예산담당은 “앞으로 각종 군정 주요사업을 추진시 사업시행 전. 군의회 간담회 등을 거쳐 사전조율을 통해 의회에서 확정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창조적 문화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자되는 농업도시.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 교육이 강한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마련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