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진주지사(지사장 문경구)는 S-Oil(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 중의 하나인 영웅지킴이 위로금 3.000만원을 2010년 12월 21일 구조·구급 활동 중 순직한 함양소방서 함양119안전센터 소속 故 김상곤 소방교 유가족에게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과 화재피해저감 계장(정병도)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에서 전달했다. 故 김상곤 소방교는 지난 11월28일 88고속도로에서 구조·구급 출동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순직했다.'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은 순직 및 상이를 입고 퇴직한 소방공무원의 유가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국민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소방방재청과 S-Oil(주)가 2006년 7월부터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순직자 유가족에 대한 위로금과 학자금을 지급하고. 재난현장에서 영웅적 활동을 한 모범 소방관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지금까지 22억 여원이 지원되었다.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순직 및 상이를 입고 퇴직한 소방공무원의 유가족들이 소외를 받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민간기업과 단체들도 함께 참여하는 지원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으며. S-Oil(주)의 관계자 또한 앞으로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헌신하는 소방영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이들을 굳건히 지켜나가는데 미력하나마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