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김해향우회(회장 정영준. 태영건설 대표)는 지난 12월15일 저녁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행사를 가졌다.사회자 연재석사무국장의 연혁 및 경과보고에 이어 정영준 안의향우회장은 최문급(안의면장). 문성현(전 민주노동당 대표). 임대원(직전 재창원향우회장). 강선식(전 재창원향우회장). 박상호(재창원향우회장). 임채정(재창원수동향우회 부회장). 이정수(주간함양 창원지사장). 정상목(재창원향우회 사무총장) 내빈과 안의면출신 윤학송(경남도지사 비서실장). 맹철호(안의향우회 고문)을 소개했다.정영준 회장은 "마산. 창원. 진해 3개시가 통합창원시로 탄생되었듯이 안의향우회도 재창원·김해안의향우회로 거듭 태어나는 향우회로 발전 계승시켜 나가자"며 "새로운 시대의 물결에 순응하여 향우님들 마음과 마음이 하나되어 사랑 받는 안의향우회가 되자"고 말했다.최문급 안의면장은 "연중 안개가 없어서 청정 농산물이 생산되는 살기 좋은 고향으로 귀농을 많이 오실 것"을 당부하고 "이번에 안의둘레길(3시간 소요) 금호강변로 13km를 개설하였으니 고향에 오셔서 안의갈비탕. 어탕국수. 순대에 막걸리로 고향의 옛날추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했다.박상호 재창원향우회장은 "황석산 용추계곡의 빼어난 절경과 산삼은 안의 명품으로 고향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옛날부터 소문난 안의인의 기상과 기질의 저력을 발휘하여 고향을 위한 큰사람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규복 감사의 감사보고. 이상붕 재무부장의 재무보고가 끝난 후 정치화 안의향우회 수석부회장은 "그 동안 정준영 초대회장님께서 2년 임기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도 이번 이사회에서 회의 발전을 위해 염치 불구하고 만장일치로 연임을 결정. 다시 추대하게 되었다"며 그 동안 노고에 힘찬 박수를 부탁했다.정영준 회장은 추대인사에 "안의향우회가 더욱 더 화합되고 멋진 향우회로 나아가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도록 하겠다"고 하고 정치화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를 소개한 후 축하 컷팅식을 가졌다.제2부 행사는 박광식(조직부장/안의중 34회)향우의 사회로 이상붕(재무부장/안의중36회)가족. 부인과 아들이 각각 기타연주로 '꿈의 대화'를 노래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고향 안의면사무소에서 가져 온 동동주는 불티나게 인기가 좋아 이구동성으로 동동주를 찾는 걸 보니 고향에 대한 목마름은 어쩔 수 없었다. 또한 박상호(재창원함양군향우회장). 임대원(주식회사 세영). 이정수(드리미창원지사장)이 보내 온 쌀화환(함양농협 가공 쌀.보리)이 첫선을 보여 즉석경품으로 주어져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후 최문급안의면장. 박상호재창원향우회장. 여성향우대표의 건배제의와 여흥시간을 즐기면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송년의 밤 행사를 마쳤다.<이정수 창원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