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정용원 회장과 박석균 신임회장재경 휴천산악회(회장 정용원)는 지난 12월12일 제70차 정기산행 및 2010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재경함양군산악회 최인석 초대회장 전성률 명예회장 박종백 수석부회장 김창옥(지곡). 이상봉(서상). 서일석(상림) 각 읍면산악회장단 및 임원진 박장호 재경함양군상공위원회 재무간사 그리고 본회 김금옥 향우회장 이진근 수석부회장과 본회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 오전10시 서울대입구에 집결하여 관악산을 등산하고 오후 1시경 관악산입구로 하산하여 관악회관 식당에서 박희복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기총회가 이어졌다.정용원 회장은 “오늘로서 회장 임기는 끝나지만 향우님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을 것입니다. 차기 회장님께도 저에게 베풀어주신 정성과 함께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저를 도와 지난 임기동안 수고를 해주신 집행부에게 그간의 공을 모두 돌려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금년 알차게 보내시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경과(박희복). 결산(김동근). 감사(양해봉)보고가 있었고 김금옥 향우회장은 “본 산악회는 향우회의 큰 기둥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향우회는 그 활동력이 거의 없었는데 산악회는 많은 발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바탕이 밑거름이 되어 향우회도 정상괘도에 올라설 것입니다. 개인의 건강과 향우간 정을 나누는 본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향우회에도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군산악회 박종백 수석부회장. 최인석 초대회장의 인사가 있은 후 감사패 정종배. 공로패 박희복·김종근·박순이. 개근상 정인해(지곡)·김인수 향우에게 각각 수여됐다.임원선출에서 신임회장에 박석균씨. 신임감사 정종배 향우가 각각 선임되었다. 박석균 신임회장은 “본 산악회가 이렇게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님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여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믿습니다.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보니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무거운 어깨는 어찌 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어느 산악회보다 활기찬 본 산악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라고 했다.전성률 군산악회 명예회장의 건배사 및 건배제의를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무리하고 회원들간 정감이 오고가는 시간이 이어졌다.최상열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