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안의중학교 동문회(회장 전순익)는 지난 7월15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23차 정기총회 및 안중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백남근 재경함양군향우회장 정상쾌 안의고총동문회장 임권택 재경함양중동문회장 서경성 재경서상중동문회 직전회장 하영만 재경서하산악회장 이종호. 오택선. 맹원재. 정송암. 윤명술. 전성률. 최상재 고문단 그리고 고향에서 최완식 총동문회장 고명효 교장 이진기. 오윤식. 김흥식. 정태언 부회장외 총동문회 임원진 2011년도 심진축제 주관회기 33회 박문기 회장외 동창생 등 많은 동문들이 참석했다. 조영철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경과(송석만). 감사(유수연). 결산(김동주)보고가 있었으며 양평수. 고명효 은사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안중인의 상 윤석범(14회). 안의중학을 빛낸 인물상 이태호(25회). 공로패 기해명(22회)·송석만(28회). 감사패 이종의(11회)·강호명(32회) 동문에게 각각 수여됐다. 전순익 회장은 "작년에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바 대로 우리 동문회 위상제고를 위해 제가 실행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모교 권역의 향우회. 산악회. 동문회 등 각종 대내외적 행사에 적극참여 하였고 안청회. 안청산악회. 안의축구동우회 등 후배 동문들의 활발한 활동에 큰 도움은 되지 못했지만 작은 지원과 많은 관심을 기울인바 있습니다. 배포해드린 유인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부족한 재정 사정은 동문회 활성화에 많은 애로사항임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모든 일들은 회장 한사람의 고민으로 해결될 사항이 아닐 것입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꼭 필요합니다. 늘 강조하지만 '하나되는 안중인'은 슬로건에 그칠 것이 아니라 모두가 십시일반 참여하고 모교와 동문회를 위해 행동하는 안중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최완식 총동문회장은 “지난 8월 제17회 심진축제를 32회 주관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그러나 향후 10년이 지나면 졸업생의 부족으로 모든 행사계획을 수립하고 비용을 부담하는 주관기수가 없어질 수 밖에 없어 총동문회차원의 주관행사로 바꿔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10월 총동문회 임시총회에서 향후 10년을 대비하여 회칙을 일부 개정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고명효 안의중학교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농촌의 공통된 현실이지만 여러분이 학교를 다닐 때와 비교해보면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학생수도 크게 줄었으며 지금 전교생은 4학급 92명입니다. 하지만 다각적으로 노력하여 작지만 강한 학교를 만들고. 옛 영광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모교 소식을 전했다. 백남근 재경함양군향우회장은 "수년전에 저도 본 동문회장을 맡아 일해 본 적이 있기에 잘 알지만 관심을 갖고 신경 쓸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동문회가 잘 유지되는 것은 전순익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탁월한 능력과 헌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동문들과 같이 관심과 열의를 갖고 함께 동참해주시는 많은 동문들이 있기에 우리 동문회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라고 했다.이후 내년도 심진축제 주관기수 박문기(33회) 회장 및 동창생들이 모두 단상으로 나와 “2011년 심진축제 열심히 준비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 드린다”며 전체 인사를 전하고 교가제창과 축하케익 컷팅. 맹원재 고문의 건배제의를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송석만 동문의 사회로 2부 여흥 한마당 잔치가 있었다.<최상열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