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충북. 2위 경기. 3위 경남전국에서 각 도를 대표하는 그라운드골프 지존들이 함양에 집결해 승부를 겨뤘다.'2010실버스포츠보급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12월15일 오전10시 함양종합운동장에서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12팀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이군현 국회의원). 함양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박경동)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9개 시도에서 각 지역의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경합을 펼쳤다. 각 지역 대표선수 6명이 한 팀을 이뤄 총 9개 팀 54명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1위 충청북도. 2위 경기도. 3위 경남도가 차지했다. 참가 지역은 멀리 제주도를 비롯해 경기도. 부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이다.한편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된 그라운드골프는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매년 전국대회가 15회 이상 개최될 정도로 활성화 돼 있다.<김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