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노인회(회장 김복두)가 지난 12월14일 오전 함양읍분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경인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강연도 가졌다.(사)대한노인회 함양읍 분회는 읍관내 경·노모당 회장단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함양경찰서 함양읍 지구대 강신학 대장을 초청하여 겨울철 건강관리와 청소년 선도에 따른 특별강의를 가진 것.김복두 회장은 임시총회에서 “분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겨울철 예절학습당이 원만하게 운영되고 함양향교의 정문상 총무장이 함양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져 참가한 청소년들로부터 예절의 중요성을 일깨웠고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으로 함양읍 사회가 한층 밝아지고 있다”며 “어른들이 먼저 예절모범을 보이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다같이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초청강사로 초빙된 강신학 함양읍지구대장은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청소년들의 탈선이 걱정된다. 우리지역의 어른신들께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잘 선도하여 한 순간의 유혹으로 소중한 사춘기시절의 우범을 예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오늘총회를 갖는 함양읍분회 김복두 회장은 지난 10일 읍내 길에서 지갑을 습득하여 파출소로 신고를 하여 지구대는 지갑의 주인을 찾아 돌려 드린바 있다”며 “지갑 속에는 현금 50만원이 들어있었는데 지갑의 주인은 김복두회장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김연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