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상초등학교(교장 박종철) 학생들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물 받았다. 지난 12월13일. 학부모독서동아리 모임‘오글오글(오늘도 글을 읽는다)’은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를 주제로 정기모임을 가졌다. 트리는 오글오글 허혜연 회장이 손수 길러 기증한 실버스타 11그루에 회원들이 직접 접어 만든 리본과 별. 그리고 눈송이를 붙여 완성되었다. 아이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트리 11개는 유치원 및 전 학년 교실. 그리고 특별실 등에 전달되어 12월 한 달 동안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한편 ‘오글오글’은 학부모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2009년 창단 되어 올해 제2기 회원을 모집하여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월2회 이상 자율적인 정기 모임을 통해 독서토론. 독서치료. 자녀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독서 활동 및 북 아트. POP 글씨 쓰기. 도자기 페인팅 등 문화 예술 강좌도 겸하고 있다.<최경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