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조직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함양JC가 창립 제35주년 기념식을 갖고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함양청년회의소(회장 김중열)는 지난 12월9일 함양읍 목화예식장에서 신성범 국회의원과 이철우 군수. 이창구 함양군의회의장. 강신홍 경찰서장. 조길래 함양교육지원청장. 김병훈 함양소방서장. 정종섭 함양군 노인회장 등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이 내빈으로 참석하고. 경남 울산지구 홍창로 지구회장과 37개 로칼회장 및 회원. 강석봉 함양JC특우회장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조직의 힘을 과시했다.김중열 회장은 기념사에서 “'Breathe Again! Power Again!'이란 슬로건으로 올 한해 경남 울산지구 속 함양JC는 창립35주년을 맞아 선배JC인들이 이루어놓은 업적을 거울삼아 더 미래를 준비하고 기획하는 계기로 삼았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인사를 하고 취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아쉬움과 미련. 그리고 보람과 미래의 희망을 남긴 채 이임하게됐다”고 말했다.2011년도 회장단으로는 회장 최경환 회원. 상임부회장 김현주. 부회장 이병옥. 감사에는 유광열. 이종석 회원. 사무국장 우왕식 회원이 선출돼 취임식을 가졌다.홍창로 경남 울산지구회장과 강석봉 특우회장은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세계와의 우정이라는 이념아래 젊은 용기와 봉사의 정신으로 JC의 이념을 실천해오는 청년조직의 리더 JC인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이철우 군수는 “우리 함양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혈기가 있는 JC인 여러분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희망과 행복이 함께 하는 함양’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신성범 국회의원과 이창구 의장은 “숭고한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있는 함양청년회의소 창립 제35주년을 축하한다. 청년운동의 선봉. JC회원들의 화합과 정열. 지혜의 힘을 기반으로 우리지역사회의 밝은 등불로 성실한 일꾼으로 자리매김 해달라”고 축사를 했다.한편 이날 현역 재적15년의 영광으로 유성훈 회원이 수상하고 10년 재적으로는 오재명. 이영호 회원이 수상했으며 전역 회원으로는 김삼철. 임채강. 오재명. 이영호 회원이 현역에서 전역했다. 또 명예회원으로 이철우 군수를 비롯하여 이창구의장. 강신홍서장. 조길래함양교육지원청장. 홍준석 제8962부대3대대장. 김병훈소방서장이 위촉되고 모범공무원표창으로 함양경찰서 이현문 경사와 함양군청 무기계약직 박은우씨가 수상했다.한편 장학금수혜로는 함양중 2년 김지연과 함양여중 이현지. 수동중 김동환. 안의중 도지욱. 마천중 권태현. 서상중 김민지양이 받았다.<이미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