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철우 군수)은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함양군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지난 3월에 김해시 소재 호연엔지니어링에 의뢰하여 12월10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서의 주요내용은 자전거 보급 확대. 자전거 이용시설(주차장. 보관소. 수리센터) 설치. 자전거 도로망 확충. 자전거 공원 조성. 자전거 관련 정책 개발 등으로 위천수변 자전거전용도로 개설. 함양읍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자전거도로 활용방안. 오도재(팔영고개∼휴천 대포마을) 및 병곡면 대봉산 자연휴양림과 서상면 산삼휴양단지 등에 임도를 이용한 MTB 산악자전거 대회개최 유도 등이 논의됐다.이철우 군수는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서는 자동차 선호 사상을 자전거로 바꾸는 주민의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전거를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지리산둘레길 등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자전거타기와 걷기 붐을 우리 함양이 중심이 되도록 해야겠다"며 본 계획이 캐비닛 속에 사장되지 않고 실행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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