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9일(목) 함양초등학교 6학년 113명과 3~5학년 축구부원 23명은 함양군청 주관의 지역 행사 일환으로 실시된 ‘축구로 만드는 행복 행사’에 참여해 큰 기쁨을 누리고 돌아 왔다. 함양 공설운동장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동계시즌을 맞아 국가대표 등 축구스타 22여명을 초청하여 자선경기 및 사인회를 열어 지역민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하였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추운 날씨의 운동장은 열기로 가득하였다. 함양초 축구부원들은 TV로만 보았던 설기현. 신광우. 김재성과 같은 유명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지켜보며 자신의 꿈과 희망을 더욱 굳건히 하였으며 경기 전 선수들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싸인회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특히. 사인볼 증정은 선수들의 인기만큼이나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찬혁 학생은 “함양에서 이렇게 유명한 축구선수를 만나게 되다니 꿈만 같습니다. 제 꿈이 축구선수인데 저도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서 멋진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하였다.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함양초 어린이들은 축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으며 축구부원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심어준 특별한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