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12월4일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불우이웃돕기 알뜰시장'을 열었다. 전교어린이회 임원들과 학급 대의원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시한 이번 행사는 전교생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 사랑 나눔의 실천 마당이다.2시간여 동안 진행된 행사는 예년처럼 기증 물품 판매 시장 및 6학년들의 분식 코너로 운영되었다. 어린이들이 선택한 음악이 시장 분위기를 한껏 달군 가운데. 5학년 여학생들과 6학년 남학생들의 열정적인 댄스 공연은 시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위성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는 이처럼 연말이 되면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해마다 알뜰시장을 열어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다. 행사 사회자로 참여하여 자신의 끼를 발산한 전한별 어린이는 “어른들이 봤을 때는 우리들이 마냥 철없는 아이들로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 스스로 계획을 세워 운영한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의 소중한 뜻을 배울 수 있었으며. 왜 나눔이 중요한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수익금은 전교어린이회 의결을 거쳐 우리 주변 불우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