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성리)는 12월7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여성자원봉사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14단체에서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350포기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등 김장김치 만들기가 어려운 7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아울러 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주부교실 함양군지회(지회장 박경희)에서는 8일 여성자원봉사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깍두기 외 2종의 사랑의 밑반찬을 준비하여 반찬만들기가 어려운 가정 60세대에 전달한다.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성리)는 함양군내 14개 여성단체 연합 모임으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가정에 매월 단체별 순회하면서 계절에 맞는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여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으로 소외감을 해소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이철우 군수는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여성단체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고성리 회장은 “행사에 동참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회원들의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