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강신홍)는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 할 것으로 보고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2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함양지역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줄었으나. 전체 음주사고 부상자 중 58%(15명)가 12월부터 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의 근원지부터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음주 상습지역 등을 중심으로 불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화물차와 택시. 버스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단속을 강화할 것”으로 밝혔다. 한편. 함양경찰서에서는 시민·사회단체가 음주단속 현장에 참관하는 합동 단속과 함께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연말 대대적인 음주운전 근절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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