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내 고장을 빛낸 역사인물 탐구대회'에서 함양중학교 2학년 김동훈. 오대근. 권종혁 학생이 중학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함양중학교 학생들은 정여창. 박지원. 문태서 등의 인물들을 조사하여 참가했다. 학생들은 함양군 지곡면에 위치한 정여창 고택을 직접 찾아 문화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우리 지역 선비정신의 발자취를 되짚었으며 안의면 연암 물레방아 공원에서는 널리 사람들을 편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던 박지원의 삶을 더듬었다. 또 서상 덕유교육원 인근에 위치한 문태서 생가 역시 직접 찾아 향토 수호의 결의를 직접 느껴보기도 했다.이날 대회에서 학생들은 발표를 위해 준비하여 갈고 닦은 바를 최대한 펼쳐 보여 내 고장 문화재 알림이로서의 역할을 십분 발휘하였으며 그 결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김동훈 학생은 "역사 인물들을 조사하고 관련 사적지를 탐방함으로써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생겨 학생들이 우리 고장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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