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내년 군정 최우선 비전으로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함양'으로 설정. 파워군정을 강력히 추진한다.특히. 군민 최고의 복지를 일자리 창출로 규정하고 ‘일자리 걱정 없는 함양’을 건설하는 한편 취약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 군수는 1일 오전 10시 함양군의회에서 열린 제180회 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해 201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정을 했다.시정연설에서 이 군수는 “오늘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함양’의 비전과 새해 희망을 담은 2011년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하면서 지난 5개월을 되돌아보고 새해 군정방향과 주요시책을 설명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항상 군정에 든든한 믿음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군민과 군의회 출범 이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들께도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이 군수는 “지금까지 겸허한 마음으로 군정 전반을 파악하고 군정 각 분야에서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해 차근차근 착실하게 준비해 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내년을 "함양이 선진인류국가로 달려가는 대한민국의 남부내륙 중심도시로 확실히 주춧돌을 놓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는 소통의 창구를 넓혀 함양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농림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부농 육성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함양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이를 위해 농업인에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 주고 돈 되는 농업인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또 "고품격 문화관광체육을 통하여 함양인의 자긍심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며 "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새로운 감각의 문화예술 경제축제로 전환하기 위해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 축제의 컨텐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그리고. 지역개발사업과 환경의 조화를 통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도시계획 재정비.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 수립. 함양읍 관문도로의 4차선 확장공사를 비롯한 대․소규모 주민 숙원사업도 챙겨 해결 할 계획이며. 아울러 대전-함양-진주 철도노선 확정을 위하여 배전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새해 예산 규모를 올해 당초 예산보다 0.1% 증액된 총 3.154억원(일반회계 2.817. 특별회계 337)으로 편성했다. 끝으로. 이 군수는 "이번 예산 편성은 경상경비는 가급적 최소화하고 정부와 경남도의 재정 건전성에 부합하며 변화하는 상황에 맞게 군민이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함양”을 만들기 위한 “서민희망․미래대비를 위한 예산편성”과 "투자 사업은 공약사업을 비롯한 현안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앞으로. 집행과정에서 귀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알뜰 살림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내년 예산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