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강신홍)는 지난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당시 후임 장병들을 참호 속으로 대피시키다 포탄파편에 허벅지를 다친 김용섭 병장의 부친 김동열(55세. 함양밧데리 카센터 운영)씨를 11월26일 방문하여 위로했다. 강신홍 경찰서장은 “포탄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자신은 돌보지 않고 후임병들을 먼저 대피시키는 살신성인의 정신이 있었다”며 “이러한 김병장의 살신성인의 정신을 본받아 우리 경찰도 한치의 오차도 없는 대테러 대비와 지역치안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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