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학교인 서상초등학교(교장 박종철)는 서울 염동초등학교의 교환학생 의뢰를 받아 그 뜻을 수락하여 11월22∼26일까지 교환학생의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 염동초등학교는 그동안 여러 방송 및 홍보 매체를 통해 서상초등학교의 아름다운 전원학교 모습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했다. 또한 교환학생의 외할아버지와 어머니가 서상초등학교 졸업생인데다 현재 외할아버지께서 거주하는 서상 지역의 체험을 목적으로 교환학생을 의뢰하게 되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교환학생으로 온 학생은 1학년과 5학년 학생 2명으로 일주일 동안 서상초등학교에 머물면서 선진화된 교육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시골 학교의 훈훈한 정을 통해 인성 및 품성을 함양하는 의미있는 체험을 하게 됐다.학교관계자는 "이번 서울 염동초등학교와의 교환학습을 계기로 앞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의 장을 넓히고. 다양한 친구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서로 다른 환경을 이해하여 한 단계 발전하고 성숙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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