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교장 정계수)는 지난 11월12일(금) 제22회 벽송학예제를 개최. 학생작품 222점을 전시하고 전교생이 참가하는 골든벨(퀴즈대회)을 40분간 실시했으며 학생공연이 펼쳐졌다. 국화향기 가득한 전시장 입구에서 학교장과 전교생.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참석한 학부모들. 지역유관기관의 내빈들이 한자리에 모여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학예제의 막이 올랐다. 학생작품은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틈틈이 만든 스크레치. 평면 입체작품. 시화. 화석모형. 십자수 등 222점이 정성스럽게 전시되었다.골든벨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필독도서 내용과 한 해 동안 실시한 각종 체험활동내용. 교과별로 구성된 문제. 각종 시사 상식 등으로 만들어진 문제를 풀어나갔다. 이날 우승은 3학년 권태현 학생이 차지했는데 총 50문제 중 마지막 1문제의 벽을 넘지 못하여 골든벨이 울리지 않아 이 광경을 지켜보던 모두가 안타까워했다.학생공연은 사물놀이반의 신나는 무대를 시작으로 열정적인 댄스와 중창. 꽁트 등의 무대가 계속 되면서 다양한 끼와 재능이 쏟아져 나왔다. 일주일간의 짧은 연습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는 학생들의 모습이 더없이 행복하게 보였다. 정계수 교장은 “한 해 교육과정의 성과를 보여주는 이 학예제에서 학생들 스스로 만족해하고. 성의를 다하는 것을 보니 매우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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