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면(면장 한경택)은 11월16일 금반리 산불감시 초소에서 기관장 및 산불감시원.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기원제를 지냈다.법화산을 바라보며 이재신 산업경제담당의 진행으로 시작된 기원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김대철 부면장의 축문 낭독에 이어 한경택 휴천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의 분향 및 삼배를 마친 후. 산불감시원들이 삼배를 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고사를 마친 후 축문을 태우지 않고 땅에 묻고 산불방지를 기원하는 음복을 끝으로 의식을 마쳤다.한경택 휴천면장은 산불감시원들에게 “여러분은 산불 예방을 위한 요원이지 진화를 위한 요원이 아니다. 산불이 발생하면 여러분이나 저나 임무가 없어진다”며 “내년 5월15일까지는 직원들이나 감시원들이 긴급 출동하는 일이 없도록 서로가 맡은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 "특히 날씨가 따뜻한 날과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 위험 요인이 많기 때문에 집중해서 감시해야 하며 외지인 방문 시는 빈집털이에 감시도 함께해서 내년 5월까지 산불없는 휴천. 범죄없는 휴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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