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11월15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시군지부장. 축산관계자 및 함양한우협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대응 등 한우산업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었다.이철우 군수는 "이번 회의가 FTA 체결이후 시장개방과 사료값 상승 등 위기에 빠진 한우산업에 큰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회의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격려했고 덧붙여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필요 예산을 아끼지 않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한-미 FTA나 앞으로 추진될 한-중 FTA에 따른 총체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안건으로 시작하여 사료가격 안정화 대책. 농가부채 상환연기 및 경감대책. 가축분뇨처리. 무허가 축사 등의 한우산업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정호영 도지회장은 강조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부산·경남도지회가 힘을 뭉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한우산업은 물론 전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도지회가 될 것을 다짐을 하면서 연석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