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초등학교(교장 강효윤)는 지난 11월12일 ‘아토피 학생의 건강관리 능력 신장을 위한 관리 모형 구안·적용’이란 주제로 교육과학기술부요청 경상남도교육감지정 환경성질환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운영보고회는 함양교육지원청 조길래 교육장 외 장학사 2명. 경상남도교육청 박영구 장학사. 질병관리본부 정은희 책임연구원. 함양. 고성 보건소장 외 임직원. 경남도 보건교사 30여명. 한경택 휴천면장. 본교 강신원 동창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아토피 연구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수업참관. 정은희 소아과 전문의와 함께한 학부모 간담회. 학교 홍보 관련 동영상 상영. 연구학교 운영보고. 사례발표. 워크숍. 임석관 도움 말씀. 교육장 인사 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금반초등학교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연구학교 주제에 알맞은 교육 환경 여건을 조성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진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함으로써 아토피에 대한 의식 개선 및 아토피피부염 학생들의 건강관리 능력 신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워크숍은 책임연구원의 아토피 관리에 대한 자문. 보건 교사들의 일반학교에서의 관리상태 및 지도 경험. 본교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이루어졌다.임석관으로 참석한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과 박영구 장학사는 지도조언을 통해 “타당도를 검증받은 이론적 바탕 위에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관리모형을 개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는 알레르기 행진을 고려하여 아토피피부염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천식도 함께 고려하여 연구를 계속 진행하면 좋겠다”며 “오늘 참석한 보건교사들 뿐만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일반교사들의 인식이 전환될 수 있도록 학교에 돌아가서 알찬 전달 연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조길래 교육장은 연구보고회를 참관한 회원님들의 열렬한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학교장 및 전교직원의 연구학교 추진에 대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