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어 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지난11월11일 유사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지리산 둘레길 탐방을 실시했다.김병훈 함양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및 함양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원 50여명은 늦가을 단풍 행락철을 대비 지리산 둘레길이 관광명소로 알려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산악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과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지리산 둘레길 위험지역 탐방로 답사를 실시했다.탐방로 답사는 마천면 의중마을→서암정사→벽송사를 경유 하는 왕복 5km 탐방로였다. 또한 벽송사 주차장에서 많은 탐방객들을 상대로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 및 산불화재 예방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김병훈 함양소방서장은 17일 의중마을→용유담→세동. 24일(수) 세동→운서→구시락재→동강마을까지 각각 탐방로 답사를 계속하여 함양소방서 전 대원들이 지리산 둘레길을 숙지하여 함양지역에서는 단 한건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하루산행 시간은 8시간 이상 하지 않도록 하고 체력의 3할 이상은 항상 비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행 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