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협축구동호회(회장 임재준)가 지난 11월6일 열린 함양군 직장인 축구대회에서 함양군청.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청 등 8개팀 참가하여 열전을 벌인 가운데 우승했다.이날 경기는 8개 소속 직장인들이 소속 직장의 단합된 모습과 명예를 높이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모든 팀들이 선전해 농협1위. 축협2위. 소방서와 군청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우승한 함양군 농협 축구동호회는 우승상품으로 40만원상당의 쌀을 받아 전량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라며 함양군청 사회복지과에 기탁해 주위로부터 선행도 우승이라며 많은 칭찬을 받았다.함양군 농협 축구동호회는 평소 함양을 알리기 위한 많은 활동을 하여 도시지역 직장축구 동호회와 자매결연 등. 함양을 알림과 동시에 함양 농산물 마케팅 홍보도 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역할을 하고 있는 모임이다. 특히 하나로클럽이나 대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농협과 주기적으로 회합을 가지며 친선을 도모하고 함양농산물을 우회적으로 마케팅·홍보에 앞장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함양군 축구동호회 임재준(함양농협 가공사업소) 회장은 "직장인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것도 기분이 좋지만 우승상품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니 우승한 것보다 더 큰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