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는 11월 6일 전교생 39명을 대상으로 지리산둘레길(제5구간) 트레킹 체험을 실시하였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마음과 극기심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한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은 유림초등학교 학구인 동강 마을에서 시작하여 산청 수철마을을 잇는 지리산 숲길이다. 이 구간은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걸으면 트레킹 하는 즐거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한국 현대사의 비극의 현장(양민학살 사건)이 있는 곳이기도 하여 아동들에게 역사적인 공부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트레킹 코스가 되었다. 또한 지리산의 아름다운 계곡과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체험하면서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숲의 중요성과 숲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을 알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되었다. 그리고 동강-점촌-방곡마을을 경유하는 힘든 과정을 체험하면서 호연지기 함양과 심신단련을 위한 극기 훈련도 할 수 있었다. 매년 연 2회 실시하는 내 고장 산 오르기 체험활동의 하나로 실시한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은 우리 아동들이 사는 마을에서 시작하는 지리산 숲길이어서 더 의미 있고 멋진 트레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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