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 서하병설유치원(원장 이창오)에 백전병설유치원과 병곡병설유치원생들이 모여 소인수 유치원협동수업을 실시하였다. 올해 두 번의 소인수유치원협동수업을 한 경험이 있고. 현장학습을 통해 얼굴을 익힌 유아들은 만나자 마자 손을 잡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친근함을 표현하였다. 이번 협동수업에서는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인수 유치원으로서 경험하기 어려운 단체 게임 활동을 실시하였다. 신문에 구멍을 뚫어 짝과 함께 찢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반환점을 통과 하고. 신문으로 막대를 만들어 줄다리기도 해보고 망원경처럼 들여다도 보았다. 신문을 오리고 찢어서 거미줄을 만드는 협동 과정도 경험하는 즐거운 수업이었다. 편을 나누어 구호를 외치고 많은 친구들과 게임의 규칙을 통해 흥미를 갖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유아의 사회생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신문은 다양한 정보들을 담고 있는 흥미 있는 교육 자료이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기에 유아가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다룰 수 있는 그리고 긴장을 해소하는 도구가 될 수 있는 좋은 소재이다. 만5세 배지현 어린이는 “우리 유치원에 다른 유치원 친구들이 놀러 와서 너무 신나고. 응원이 즐거웠어요.”라며 미소를 지었고. 서하병설유치원 교사 이영숙 선생님은 “저 경력 교사로서. 고참 선생님들과 같이 하는 협동수업을 통해 좋은 교육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