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11월5일 환경부요청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환경교육 시범학교 2차년도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실천중심의 친환경 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환경 보전 의식 함양’이라는 주제로 시범학교를 운영해 온 위성초등학교는 학교 소나무 숲 조성. 태양광 가로등 및 풍력발전기 설치 등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한 학교 환경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교과 및 재량 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친환경 활동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환경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부모 특강을 실시하는 등 학부모들의 환경 의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보고회에는 도교육청 임석관을 비롯한 각 시군교육청별 초등학교 교원 60여명이 환경 교육 관련 수업을 참관하고 2년간 운영해온 결과를 들으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 심각해진 환경문제의 인식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학교에서 환경교육이 절실함을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위성초등학교는 2011년 2월28일까지 환경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지역의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환경교육 대상의 범위를 지역사회 전체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