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안의면 초동리 덕산 봉현마을회관에 설치된 화상전화를 김준회(73) 이장이 실험하고 있다. 이날 영상통화실험에는 한전 처장. 신성범국회의원. 서춘수 도의원. 최문급 면장이 함께 했다.안의면 초동리 덕산 봉현마을에 잔치가 벌어졌다.한국전력 정보화 봉사단이 안의면 초동리 공전·매각·덕산마을을 찾아 일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전력 본사 전력IT추진처에 오지마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신성범국회의원을 비롯 서춘수 도의원. 채준수 한전지점장. 최문급 안의면장 등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봉현마을 김준회 이장은 “우리마을 나고 현역 국회의원이 오기는 처음이다. 오늘이 우리마을 나고 최고의 날이다"라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마을에 찾아와 봉사도 하고 음식을 마련해 주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현재 덕산마을은 봉현 22가구. 매각 16가구. 공전 11가구. 독가촌 4가구 등 53가구에 100여명이 살고있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한편 전력IT추진처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해 독거노인 돌보미사업. U-Heelth. 화상통화 등을 구축해 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에 건강 안마 의자. 화상통화를 위한 최신 PC. 최신형 TV 등 1천2백여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증했다.<우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