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작물 피해 근원적 예방 기대함양군은 오는 11월17일부터 내년 3월16까지 4개월간 전국수렵인 1.060명을 초청하여 함양군수렵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앞으로. 4개월 동안 함양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매년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하여 배. 감 등 과수와 밭작물인 고구마. 옥수수와 같은 특용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농가로부터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유해야생동물 개체수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농작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피해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는 데. 금번 시군수렵장을 개설하게 된 근본적인 취지를 밝혔다.수렵장 수용인원은 경남에서 함양군만 개장하는 점을 고려하여. 최대수용인원 1.060명을 수용인원으로 결정하고 수렵장사용료 입금자에 한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포획승인신청서를 방문 접수받을 계획으로 있다. 군 관계자는 "수렵기간 동안 군민들께서 안전사고 대비 수렵지역에 가급적 출입을 자제 해 주시고. 아울러 울타리가 없이 염소 등 가축을 방목하는 농가에서는 가축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