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이 소비주체인 여성들과 여성농업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지난 10월27일 함양군 고운실내체육관에서 2010년 여성조직 농촌사랑 한마음 대회를 개최. 이철우 함양군수와 경남도의회 서춘수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부녀회장. 주부대학생. 실버대학생. 농가주부모임 등 6백여명이 참석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고르예술단 공연을 포함한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여성 지도자들간에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김재웅 조합장은 “우리지역 주체인 여성농업인들이 합심하여 농촌이 가진 어려운 문제들을 지혜롭게 대처하자”며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밝은 미래를 위해 준비한 자리이오니 마음껏 즐기며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자”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여정숙(병곡면)씨는 "함양농협에서 소비주체인 여성들과 여성농업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서로를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함양농협 여성조직 한마음대회는 능력있는 여성농업인. 소득있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 현명한 주부모습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취지아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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