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군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허종구부군수)는 지난 10월25일 12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44개 단체에서 신청한 5억2백만원 중 심의를 벌여 39개 단체 3억1천7백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사회단체보조금 지원과 관련하여 현지 집행실태 평가결과 대부분의 단체에서 기존보다 증액된 보조금 지원을 요구하였으나 여론의 동향이라든지 인근 시군과의 형평관계 등을 고려하여 결정키로 했다. 심의위원들은 자생력 있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회단체 보조금은 최소한의 지원에 그쳐야 하며. 소비성 행사비는 보조금에서 제외하여 예산낭비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자체자금으로 단체운영이 곤란한 보훈단체. 장애인단체. 노인회 등을 제외한 자생가능단체의 계속 지원 여부 검토. 예총 등 산하단체를 통합하여 지원하는 방안 마련을 권고 안으로 채택했다.이번 심의과정에서 2009년도 사회단체 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단체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삭감하지 않고. 신규단체는 원칙적으로 지원 제외하기로 의결하였으나 군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철도개설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의 집중 외에 민간단체의 역할이 요구되어 기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는 철도개설추진위원회에 대한 경비 지원을 신규 의결했다.심의위원들은 재정이 열악한 함양군에 사회단체가 난립되어 보조금이 꼭 필요한 사회단체에 지원되지 못하고 너무 많은 단체에 산발적으로 지원되지 않도록. 유사보조단체 통폐합을 유도하고. 보조단체에 대한 엄정한 정산검사와 철저한 지도감독을 담당부서에 요구했다.한편 2010년도 인근 군 지역의 지원내역을 살펴보면. 거창군 52개 단체 4억8백만원. 하동군 30개 단체 3억3천7백만원. 산청군이 20개 단체에 2억9천7백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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