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을 찾는 관광 탐방객의 증가로 함양지역 안내선터의 안내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함양군은 둘레길 3구간 종점이자 4구간 시발점이기도 한 구의탄분교에 안내센터를 개소했다.이에 함양군은 이동식 안내센터 운영에 따라 둘레길의 탐방지표로 설정하고 안내요원 배치와 홍보물을 배치하는 등 탐방객의 욕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키로 했다. 지리산둘레길의 첫길을 연 구간이기도 한 이곳은 용유담코스와 벽송사 등의 코스로 진행하는 시발점으로 주변 풍광이 빼어나는 등 탐방객들이 선호하는 구간이기도 하다.함양군은 탐방객들에게 코스 안내 관광 숙박 교통은 물론 인접지의 관공안내도 하게 돼 지역의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센터 인접지에 백무동과 칠선계곡 벽소령 등의 관광지와 서암정사 금대암 안국암 등의 불교자원과 군자리 다랭이논과 오도재 등이 있어 둘레길과 이들 관광자원과 연계를 할 수 있는 입지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또한 함양군은 지리산관광화에 대한 충분한 실현에 미흡했다고 판단하고 향후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실행 계획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