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길래)은 10월16일 함양군 종합운동장에서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초·중학생 축구대회를 가졌다.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9팀. 중학교 4팀의 학교스포츠클럽 동아리축구팀 선수 및 임원 154명과 유관기관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축구 꿈나무들의 사기를 북돋워 주었다. 학교마다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이 친구들을 응원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었다.조길래 교육장은 "함양의 희망이며 미래의 주역인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기분이 흐뭇하다"며 "승패의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그동안 노력하여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대회 초등부 우승은 위성초등학교의 위성 FC팀이. 준우승은 함양초등학교 파워엘로우팀. 3위는 안의초등학교 안의 FC팀. 서상초등학교 서상 FC팀이 차지했으며 중등부 우승은 함양중학교 국가대표코주부팀이. 준우승은 서상중학교 촌놈들팀. 3위는 함양중학교 히어로팀. 안의중학교 안의 FC팀이 각각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