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 전교생은 지난 10월20일 전교생이 학교 실습지(무료임대. 200여평)에서 키워온 땅콩을 직접 캐 보는 활동을 했다.학교 특색교육활동인 ‘참살이 체험학습’ 중의 하나로 국립공원지리산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교육적으로 활용하여 자연이 주는 혜택과 지혜를 깨닫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텃밭을 일구어 식물을 재배.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1학기 때에는 방울토마토. 오이. 호박. 고추. 상추. 감자. 고구마 등 다양한 채소들을 직접 키워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았으며 2학기 때는 배추. 무. 시금치를 파종하여 재배하고 있다. 선생님들은 “땅콩 줄기를 걷어내고 땅콩이 다치지 않게 살살 흙을 걷어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땅의 소중함을 알아가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깨닫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며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바르게 사는 것이 새삼 중요함을 깨닫는 참된 시간을 가졌다.한편 마천초 전교생은 이날 수확한 땅콩을 급식시간에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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