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이철우)은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원거리 오지마을과 영농현장을 순회하며 농기계 점검 및 순회수리교육으로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마을별 순회수리 계획을 세워 연간 120여회에 걸쳐 농기계순회수리와 점검교육을 펼쳐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에서 농기계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함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해소하고 있고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고 있다.특히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주행시 안전장치 부착과 교통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가 고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에서 벗어나도록 올해 825㎡ 규모의 농기계 보관창고 1동과 임대 농기계 31종 80대를 확보하여 임대사업장 시설을 완료하므로 2011년부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