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하늘과 화사하게 물들어 가는 산과 들이 탐스런 요즘 어딜 가나 눈이 즐거운 때이다. 특히 아름다운 산들과 풍광 좋은 경치를 자랑하는 함양군이 주요관광지 도로변과 공한지 등에 대해 특색 있는 꽃길 꽃동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함양군(군수 이철우)은 10월13일 군수. 주요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에서 조성한 꽃길. 꽃동산 중 지곡면. 안의면. 수동면 등 3개 면을 중심으로 우수 조성지에 대해 견학한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군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읍면별 여건과 환경에 어울리는 테마거리 개발. 주요도로들을 그룹화 하여 계절별로 꽃을 순환시킴과 동시에 단년생 화초보다 다년생화초를 활용. 전 꽃길 구간들이 연계될 수 있도록 조성하기로 했다.이철우 군수는 “우리군은 지리산. 덕유산. 상림공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도로변의 꽃길. 꽃동산의 조성은 첫 관문. 첫인상으로서 중요하다. 앞으로 읍면별로 여건에 맞는 테마거리 조성과 계절별로 순환하는 꽃길을 조성하여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읍면장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함양군은 타 지역에서의 지리적 접근성이 양호함과 동시에 지리산조망공원을 중심으로 관광자원이 풍부하여 날씨 좋은 주말에는 오토바이 동호회의 라이더들이나 가족 중심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어 꽃길 꽃동산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한층 더 기억에 남는 함양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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