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이철우 함양군수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에 앞서 군민공청회가 갖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함양이 나아갈 목표 비전. 군민이 먼저 알아야 서로 협조하고 이해를 구할 것 아닙니까?”‘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함양’을 만들기 위한 함양군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따른 2020 비전과 발전전략을 설정키 위한 군민공청회를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이날 공청회는 이철우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실과소장 및 읍면장. 담당주사. 이장단 등 120여명을 초청해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지역개발본부장 오희산 박사의 함양군 비전과 발전전략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장시간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7월부터 1여년에 걸쳐 함양군의 여건 및 군민요구 등을 분석하고.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한 특화발전 핵심전략사업 과제. 지역발전. 산업·경제. 도로·교통. 문화·관광. 사회복지 등에 대한 함양 중장기발전 전략안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이번 공청회는 함양군이 나아갈 목표와 비전을 수립해 발전적 미래전략을 설정하기 위한 중요한 공청회로서 주민이 참여하는 군정의 일환이다”며 “좋은 아이디어와 다양한 방안 등을 제시해 좋은 성과품이 나오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함양군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은 현장조사 2회. 자문회의 2회. 1?2차 중간 보고회. 군의회 보고 등을 거쳐 이번에 군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가졌으며 앞으로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중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