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김팔룡) 풍물패‘다볕이'는 지난 10월8일 상림에서 열린 물레방아축제 풍물경연대회에 참여해 장원을 수상했다. 함양초 풍물패는 재작년. 작년 물레방아축제 풍물경연대회 장원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며 더욱 발전된 우리 가락을 선보여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에서 함양초등학교 풍물패는 선반 팀으로 참여해 진주 삼천포 농악의 12차 가락을 선보이며 12발 상모돌리기 및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상모수의 화려한 몸짓과 빠르고 강한 장단은 다른 팀과 차별화 되어 더욱 빛을 발휘했다.이와 같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까지는 전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지도 선생님과 단원들의 점심시간 및 방과 후 연습. 방학 중 특별훈련 등 풍물에 대한 열정과 비지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대회에 참여한 유지은(5년) 학생은“연습은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뿌듯하며 6학년 때는 후배들을 잘 이끌어 더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싶다”며 대회참여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