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초등학교(교장 강효윤)와 병설유치원 전교생. 학부모들은 지난 10월8일 ‘거창 월성마을’로 가을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교실을 떠나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으며 자연의 다양한 혜택을 알고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그동안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을 통해 배운 아토피 피부염 관련 교육내용을 직접 적용. 활용할 기회를 제공했다.황토염색체험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가마솥 밥짓기. 전통놀이체험. 사과따기 체험시간으로 이어졌다. 전통놀이체험시간에 저학년(1∼2학년)은 자치기. 딱지치기. 윷놀이. 비석치기 등 놀이체험과 고무줄총 만들기를 했다. 고학년(3∼6학년)은 추적놀이. 진놀이를 하며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과제를 해결하고 친구들과 손을 잡고 진을 지키며 우정과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마솥 밥짓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선생님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마지막 행사인 사과따기 체험시간은 탐스럽게 익은 사과밭에서 학생은 1인 3개. 학부모들은 1인 4개를 직접 수확하여 가을 냄새 가득한 현장학습이 되었다.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금반초 학생들은 학부모회 활동을 통해 마련된 황토염색티셔츠를 하나씩 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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