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축제를 앞둔 6일 참전경찰유공자회(회장 정순보·83) 회원 30여명이 거리에 나섰다.물레방아골축제 및 군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지역에 어른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청정 함양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함양읍의 관문인 버스터미널부터 동문사거리. 상림공원까지 쓰레기수거 활동을 펼쳤다. 정순보 회장은 "군민축제를 앞두고 우리도 뭔가를 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날 하루 도심 정화 활동을 갖게 됐다"며 "70∼80을 넘긴 회원들이 만만치 않은 거리를 이동했지만 동참에 대한 열의로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6·25 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는 군 읍면에 27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김희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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