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김성진 문화원장이 30년 문학인생을 담은 ‘고암문학전집’을 들어 보이고 있다.함양문화원 김성진 원장(사진·77)이 자신의 문학활동을 총결산하는 문학전집을 운문집과 산문집 전2권 양장본으로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1권은 시와 시조로 900여수가 7편으로 나뉘어 수록돼 있으며 제2권은 평론과 수필로서 문학평론에 시와 시인에 대한 분석과 세계 선진 11개국 20여회의 문학기행이나 문화답사에서 얻은 기행문과 수필 등이 수록돼 있다.지난 4일 "더 늙기 전에 나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을 만들고 싶었다. 이 책이 발간 돼 손에 쥐는 순간 세상의 모든 것을 얻은 것 같았다"는 김원장의 얼굴엔 비장함이 느껴졌다. <관련기사 11면으로 이어짐><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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