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는 10월5일 환절기를 맞이하여 신종플루 예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신종플루는 2009년 3월 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고에서 발열. 기침 및 구토로 내원한 10세 소아의 비인두 흡입 검체에서 처음으로 검출되었으며 급격히 확산되어 2009년 7월까지 멕시코. 미국. 캐나다 및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약 13만명 이상의 감염자와 8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던 세계적 재앙이었다. 보건 담당 교사의 주관으로 실시된 교육에서는 37.8℃이상의 발열이 있으면서 목이 붓고 기침. 콧물 또는 코막힘 중에 1개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신종플루로 의심을 해보아야 한다는 증상을 안내했다. 예방법으로 외출해서 돌아왔을 때나 입·코를 만진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2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할 것.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휴지를 버리고 손을 깨끗하게 씻으며 기침을 할 경우 가급적 마스크를 사용할 것.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킬 것. 신종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국가를 방문한 후 7일 이내에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이 생기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 등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임정택 교장은 “아직 겨울이 되려면 시간이 남았지만 지난 해 국가적 혼란을 일으켰던 신종플루에 학교 및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미리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교육 실시 취지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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