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길걷기 열풍이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가운데 경관이 수려한 함양읍 일대를 배경으로 한 명품 녹색길이 연내 조성될 예정이다.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명품 녹색길은 국유림관리소∼신기마을∼복골∼관동마을∼뇌산마을∼체육공원을 잇는 소풍가는 길 10.7km와 상림공원∼원교마을. 함양향교∼교산 휴먼시아아파트를 잇는 청춘길 2.48km를 나눠 조성할 계획이다.총 사업비 1억9천5백만원을 들여 기존 농로와 산책로를 정비하고 안내판. 방향표지판을 설치하며 트레킹코스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 등 간단한 휴게시설을 갖추고 사색과 건강이 함께 하는 명품 녹색길을 만든다. 구영복 함양읍장은 “이번 명품 녹색길 조성에는 저소득층을 근로자로 참여시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읍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완공 시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