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일. 전원학교인 서상초등학교(교장 박종철)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꿈꾸는 문화열차'의 연극 공연이 열렸다. '꿈꾸는 문화열차'는 문화예술체험이 어려운 학교를 연극·비보이·오케스트라·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문화예술 활동단체가 직접 방문하여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공연은 극단 ‘현장’의 아동극 '광대들'이었으며. 3가지 에피소드를 마임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 준 멋진 공연이었다. 더구나 특성화 교육으로 연극 활동을 하고 있는 서상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전문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자신의 표현력을 더욱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친구 학교인 서하초등학교와 함께 관람하여 즐거움이 두 배가 되었다.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골 학교 학생들은 이번 '꿈꾸는 문화열차'공연 문화를 통해 문화 예술 체험에 대한 갈증을 달래고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농사일에 바빠 동심을 잊고 살던 지역 주민들에게는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와 동심을 추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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