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실시되는 인구·주택 총 조사를 전국적으로 오는 11월1일 자정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함양군(군수 이철우)는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하여 대대적으로 군민홍보에 나섰다. 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9일부터 10월1일까지 군·읍·면 관련공무원. 조사원 교육과 상황실설치. 조사구별 임무부여 등 현장조사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이번 조사의 가장 특징적인 것은 인터넷으로 인구·주택 총 조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의한 인구·주택 총 조사기간은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일간 실시되며 참여방법은 인터넷이 보급되어 있는 장소(가정.학교.기업체. 공공기관 등)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하는 방법은 인구총조사원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모든 가구에 '가구 안내문'을 배부하게 되는데 이 안내문에 기재되어 있는 '인터넷조사 참여번호'를 활용하여 조사에 응하면 된다. 만약 인터넷 조사기간에 참여번호를 모르는 경우 거주하는 읍·면사무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참여번호를 알 수 있다.이에 참여하려면 2010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로 접속하여 조사항목에 대해 성실히 응하면 된다. 만약 인터넷 조사기기간 중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개인의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원이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인터넷조사의 장점은 세계적으로 발달한 국내 인터넷 보급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원거리 대상자나 또한 가정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야기될 수 있는 조사대상자들에 대한 개인 불편 및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고 동시에 직장생활을 하는 대상자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이 직장이나 퇴근 후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이에 따른 조사표용지를 인쇄하지 않아도 되어 조사경비 절감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특히 초·중·고등학생에게는 부모님과 함께 인터넷조사기간에 인테넷조사에 참여할 경우 봉사활동 2시간 인정 및 발급됨으로(참여 후 바로 출력가능) 관내 학교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단체 등 적극적인 인터넷조사 참여를 바란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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