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토종벌꿀이 괴질에 걸려 피해를 입은 가운데 대표적인 벌꿀 생산지역인 함양군 마천면의 농가는 100%의 토종벌이 멸종돼 농민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그 동안 마천면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320농가에서 토봉 1만 5.000군을 키워 연간 130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나 희귀 바이러스의 피해로 농가는 물론 마천면 지역의 경제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에 농가들은 중앙정부의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가운데 30일 마천면 추성리 김종택씨의 농장에서 전국토봉협회 임원들과 벌꿀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벌통을 소각하는 행사를 갖고 보상을 촉구하는 서울집회 참가를 결의할 예정이다.(김종택 마천벌꿀작목반장011-499-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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