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마을가꾸기 사업이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안의면에 건강마을로 선정된 신당마을은 매주 월요일 보건지소 직원이 마을로 방문하여 각종 보건교육뿐 아니라 요가 및 스트레칭. 건강체조. 노래교실. 웃음교실 등을 실시하고 여름농한기를 이용하여 노인들의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종이접기 및 칼라클레이교실'을 운영했다.칼라클레이는 색채감 있는 점토를 활용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손 감각을 꾸준히 이용하고 창작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하는 운동이며 작품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노인들의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최문급 안의면장은 마을을 방문하여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이번 교육을 잘 활용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적극 권유하면서 최근 교육을 끝낸 마을별 운동지도자에게 정기적으로 주민들에게 전파하고 본인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함을 주지시켰다.주민들은 “보건소에서 직접 마을로 찾아와 건강에 좋은 재미있는 교육을 시켜주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계속 일주일에 한 시간씩은 농사일에서 벗어나 자신의 건강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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