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강신홍)는 9월1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상황 악화로 인해 위축된 재래시장 등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통한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매하여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는 함양경찰서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총 400여만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하였으며 지난 설에도 6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매한바 있다. 강 서장은 함양상설시장을 찾아 추석 특별방범 활동을 실시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으며 “소득감소. 가계수지 악화. 고용기회 감소로 인한 생계침해형 범죄 발생 증가 등 서민생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서민을 괴롭히는 주요범죄 집중 단속. 계도 위주의 유연한 교통관리.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 추진 등 서민생활보호에 함양경찰이 보다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함양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