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성민보육원 성민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원장 신정찬)는 지난 9월12일 함양읍 금농식당에서 일자리창출로 취업현장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이주여성 14명과 그 가족을 초청하여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간담회를 가졌다.성민다문화건강지원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의 일자리창출 '희망가꾸기'프로젝트 1차년도 하반기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취업현장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격려했다.현재 이 사업을 통해 함양군 농업가공소 3명. 사회복지시설 2명. 함양도서관·안의전통놀이 체험장 각 3명. 수출 농·특산물 통·번역 2명 등 총 10명이 취업활동중이다. 또한 한식요리. 미용교육 등 4명은 자격취득교육을 하고 있다. 간담회 결과 취업활동 이주여성 모두가 현재 일자리에 높은 만족감과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었다.신정찬 원장은 "2차 년도에도 지역사회복지 시설 및 센터와 연계. 저소득층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과 "사후관리를 위해 사업주와의 면담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취업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